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아르떼뮤지엄 (여수여행)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전경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유명한 대표적인 관광도시 여수. 갈 때마다 만족스러운 여행을 했던 것 같다. 여수 여행 중 예전방문 시에는 못 보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아르떼 뮤지엄 방문기. 예전방문엔 없었는데.... 계속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느는 것 같다.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는 루지,  놀이공원, 실내키즈파크, 테디베어 뮤지엄, 비비탄 사격장, 호텔, 사우나, 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복합 테마파크이다.
많은 시설 중 루지 이용 후기 작성.

유월드 지도, 가격표

여수 유월드 루지 탑승은 키 85cm 이상이 되어야 이용이 가능하다. 키 130cm 이상은 단독탑승이 가능하며, 130cm이 안되면 부모동반 탑승을 해야 한다. 특이하게도 동반탑승 시에도 비용은 단독탑승비용을 받는다. 타 지역과는 다른 기준이며, 불필요하게 비용을 더 받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루지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으니 함께 즐기길 원할 땐 콤보권을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현장보다 인터넷이 약간 저렴하니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

이용시간 : 10:00 ~ 19:00
루지 이용요금(3회권 기준), 현장가
- 대인(초등학생 이상) : 25,000원
- 소인 (미취학) : 17,000원

코스는 1개 단일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 내 터널 통과, 놀이공원 주변을 돌아 내리막 주행 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코스 길이는 1.26km로 약 5분 정도면 목적지까지 도착이 가능하다. 체험시간이 짧지만 재미만큼은 보장한다.

루지 탑승장, 도착 후 리프트 탑승장

루지탑승장으로 가면 2가지의 줄이 있다. 처음 탑승줄, 재탑승 줄. 처음 탑승 시는 간단한 교육을 받고 출발하고 재탑승부터는 바로바로 탈 수 있다. 일요일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한번 타는데 약 1시간 30분이 걸렸다. 아침 일찍 방문이나 4시 이후 방문하는게 시간소요가 덜할 듯하다. 도착지점부터 탑승장까지는 리프트를 타고  이동한다. 여기도 대기줄이 상당하다.
루지 작동방식은 몸 쪽으로 당기면 브레이크가 걸리고, 앞으로 조금 풀면 움직이는 방식이다.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쉽게 탈 수 있다.

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하기에 가족단위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반대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고려해서 방문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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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뮤지엄 여수

아르떼뮤지엄 여수

아르떼뮤지엄 여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약 1400평의 공간에 영원한 자연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들을 시각적 강열함, 감각적인 사운드, 품격 있는 향기를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유키즈라는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이용시간 :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이용요금
- 성인(20세이상) : 17,000원
- 청소년(14세 ~ 19세) : 13,000원
- 어린이(8세 ~ 13세) : 10,000원
- 할인요금(4 ~ 7세, 경로, 장애인, 유공자, 군인) : 8,000원

패키지 티켓은 3,000원이 추가되고 TEA BAR 1잔 이용이 가능하다.

아르떼뮤지엄 여수는 자연을 주제로 10개의 테마에 11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마지막 테마 GARDEN에서는 여수, 명화 2가지의 미디어 아트를 만날 수 있다.

FLOWER : 무한한 꽃잎의 연주가 선사하는 생명의 환희
BEACH : 끝없이 펼쳐진 초현실 해변
PINK LAGOON : 환상 속의 핑크 빛 바다
CORAL REEF : 수평선 아래에 펼쳐진 아름다운 산호숲
WATER FALL : 무한히 확장되는 장엄한 미디어 폭포
MOON : 달빛을 머금은 달토끼와의 만남
STAR : 페이퍼 아트가 만들어낸 별빛의 향연
WORMHOLE : 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차원으로의 여행
WAVE : 쏟아질 듯 갇혀 있는 초대형 파도
GARDEN :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통해 표현되는 빛의 정원

약 1시간 30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규모로 되어있고, BEACH를 봤을 땐 진짜 바다에 와있는 기분을 받았다. 그만큼 잘 구현했다고나 할까... 방문해 보면 나쁘지 않을 경험일 것 같다.

끝으로 너무나 이쁜 여수 저녁 바다...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