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은 신화 오공이후 할만한 게임이 없어 고민하던 중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골드에디션 할인 중이어 구매 후 진행을 해봤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비소프트의 대표적인 장수 프랜차이즈 게임이다. 개인적으론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라는 게임을 정말 재미있게 즐겼었다. 그 이후부턴 단순 반복 적인 지루한 게임으로 느껴져 재미를 느끼진 못했다.
어쌔신 크리드 고대 3부작 중(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 오디세이가 유저들의 평가가 가장 좋아 구매 엔딩을 본 후기를 작성한다.
기종 : PS5, X-BOX, PC, 닌텐도 스위치
제작사 : 유비소프트
장르 : 3인칭 오픈월드 액션 RPG
등급 : 청소년 이용 불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다. 아테네와 스파르타 세력의 사이에서 생활하는 용병이 주인공이다. 개인적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역사 고증은 정말 상당한 듯하다.
게임은 오픈월드 시스템으로 스토리라인을 따라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퀘스트는 크게 메인 퀘스트, 서브퀘스트, 임무등으로 나누어진다. 스토리 퀘스트 왜에도 퀘스트가 상당히 많은데 스토리 및 서브 퀘스트만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토리 및 서브 퀘스트 외엔 대부분 단순 반복적인 내용으로 자동적으로 계속 생성되어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재미로 한두 번만 해보길 바란다. 메인 및 서브 퀘스트만으로도 게임분량이 상당하다.
스토리를 따라 적들을 물리치고 얻은 경험치로 레벨업, 더 좋은 장비를 갖추어가며 진행하는 RPG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픈월드로 진행되기에 탈것인 말도 주어진다.
퀘스트중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교단 퀘스트다. 그리스 전역에 자리 잡은 여러 교단들의 증거를 수집하여 두목을 잡고 가장 정점의 우두머리를 찾는 재미가 상당하다. 힌트를 얻어 교단 보스들의 정체를 밝힐 때의 쾌감이란....
대부분 힌트를 기반으로 찾거나 퀘스트를 진행하면 큰 무리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처음진행 시 교단임무가 너무 재미있어 힌트만 보고 찾아다니다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클리어 없이는 안 되는 부분도 있으니 천천히 즐기면 된다.
게임의 진행 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전투이다. 전투 스타일은 크게 사냥꾼, 전사, 암살자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물론 진행하다 보면 하이브리드 전사가 된다.
사냥꾼은 화살, 전사는 근접무기, 암살자는 말 그대로 암살이다. 3가지 스타일의 스킬들을 올려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암살만으로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을 3가지 스타일을 적절히 썩어 재미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화살로 뭉친 적들을 폭발시키는 재미가 쏠쏠하다.
게임을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다. 단순반복 퀘스트를 제외하고 서브퀘스트까지 거의 다 한듯하다. 약 100시간을 즐겼다. 게임 중독성이 상당해 패드를 들면 멈추기가 쉽지 않다.
해상전, 용병임무, 퀘스트, 투기장 등 즐길 콘텐츠가 상당히 많다. 콘텐츠 외에 그리스의 아름다운 배경 그래픽을 보며 여행하는 재미가 상당하다. 묘하게 빠져든다.
게임 세일을 자주 해 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골드에디션을 저렴하게 구매가능하니 아직 플레이를 해보 못했다면 해보길 추천한다.
이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즐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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