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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피아1 데피니티브 에디션 엔딩후기 (PC게임 패스)

by 소울라이크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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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1 데피니티브 에디션 엔딩후기를 작성한다. 마피아 1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2002년 발매된 마피아 1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향상된 그래픽과 게임플레이로 2020년 9월에 발매되었다. 간략한 엔딩후기를 작성한다.

개발 : Hangar 13 (유통 2K)
기종 : PC, PS, X-BOX
출시일 : 2020년 9월 20일
장르 :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심의 :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스토리는 마피아 돈살리에리 조직의 토미가 경찰에게 보호를 요청하며 대가로 자신의 마피아 생활의 범죄사실을 고백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평범한 택시운전사 토미의 택시에 적에게 쫓기는 마피아가 탑승하게 된다. 그들은 돈 살리에리 조직에 몸담고 있는 조직원 폴리와 샘이다.

그들을 도와준 계기로 평범한 택시운전사 토미는 상대마피아 모렐로 조직의 표적이 되며 자연스럽게 돈 살리에리의 조직의 일원으로 몸담게 된다. 처음은 단순한 운전으로 시작된 토미의 생활이 점점 더 큰 마피아의 일들을 처리하게 되면서 더 큰 범죄에 가담하게 된다.

토미는 범죄에 가담할수록 불안감과 회의감을 느끼게 되며 결국 내부 갈등과 음모로 살리에리 조직에 쫓기게 되어 경찰에게 도움까지 요청하게 된 것이다.

토미가 마피아가 되는 과정부터 비극적인 결말까지의 내용이 주된 스토리이다.


게임은 3인칭 오픈월드 방식으로 1930년대의 미국 로스트헤븐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마피아를 진행하다 보면 유사한 방식의 게임 GTA가 생각난다.

마피아는 오픈월드이긴 하나 GTA처럼 도시의 여러 NPC들과 대화하며 퀘스트를 얻고 수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챕터별로 컷신이후 목적지로 가서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그로 인해 오픈월드게임보단 직선적인 방식의 느낌이 강하다. 굳이 퀘스트의 동선이 아닌 곳은 갈 일이 없어 오픈월드의 자유도를 느끼기엔 부족한 느낌이 있다.

그리고 게임진행 시 차량의 이용빈도가 많은데 옛날 자동차들의 현실성을 반영한 건지 조작감이 좋지가 않다. 아쉬운 부분이다.

챕터는 총 20개로 총 플레이 시 12시간 정도 걸렸다. 볼륨자체는 크지 않는 편이다.


챕터별 스토리 라인을 따라 다양한 범죄를 진행하게 된다. 스토리 진행에 따른 무기는 근접무기, 총기류, 투척 무기로 이루어져 있다.

총기류는 권총, 샷건, 기관총, 라이플, 저격총으로 구성되며 투척무기는 수류탄과 화염병 2종이다. 무기의 종류가 상당히 단순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종류도 단순한데 무기의 소지한도도 2가지로 정해져 있기에 다양한 무기를 통한 전투를 할 수가 없다. 그리고 맨손격투나 근접무기를 통한 전투도 가능하다. 진행 중 일부구간 잠입 암살도 진행하는 부분도 존재한다.

전투 시 총기대미지가 큰 편이기에 대부분 엄폐 후 사격으로 진행되며 드럼통을 통한폭파나 샷건등 전투는 꽤나 재미가 있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좀 더 다양한 무기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


리메이크로 재탄생된 마피아 1을 개인적으론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다. 깔끔한 그래픽과 배경, 컷 신을 통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마피아의 영화 한 편을 본듯한 기분이다. 반면 짧은 볼륨, 단조로운 무기, 차량운전은 아쉬운 부분이다.

세일 시 만원 이하로 구매가 가능하고 PC게임패스에 등록되어 있으니 한 번쯤 즐겨보면 나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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