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하는 봄이 왔다.. 벚꽃이 조금 더 오래 지속되면 좋은 텐데... 매년 방문하는 진해지만.. 벚꽃은 진해가 정말 좋은 것 같다. 내년엔 제대로 된 벚꽃축제가 열리길 바란다... 벚꽃을 보고 진해 보타닉 뮤지엄 방문. 간략한 후기.
「진해 보타닉 뮤지엄」 설명
경상남도 제1호 사립수목원으로 진해 앞바다가 보이는 장복산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2,000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을 전시한 피니어 가든, 실내 박제동물 전시한 핑크 사파리, 대형 게르마늄 자연석 700석을 전시한 스톤 팰리스로 구성되어있다. 빼어난 경치에 노을과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수목원이다.
입장권
- 대인 6,000원(아메리카노 포함)
- 소인 3,000원(수제쿠키 포함)
피니어 가든
2,000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을 전시한 진해 보타닉 뮤지엄의 메인인 식물원이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다. 전체적으로 이쁜 사진 찍기 좋은듯하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카페테리아인데 커피 한잔을 하면서 쉬기에 정말 좋게 만들어져 있고, 사진 찍기도 좋다. 큰 정원이 있는 커피숍 같은 느낌이랄까... 입장하면 아메리카노 한잔이 무료이니 즐겨보면 될듯하다. (음료 변경 가능)
정원 둘러보다 보면 자그마한 인형 소품들을 곳곳에 배치한 것을 볼 수 있다. 찾아보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핑크 사파리
핑크 사파리는 전체적으로 분홍색을 기본으로 꾸며져 있다. 실내 박제동물 모형 전시하고 있어 사파리라는 표현을 쓴듯하다. 박제 동물 모형은 약간 무서운..... 그 외에 토끼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고 몇몇 종류의 새들도 볼 수 있다.
스톤 팰리스
대형 게르마늄 700석을 전시하고 있는 스톤 팰리스. 큰 돌을 전시하고 있는... 옮기는데 상당히 힘들었을 것 같은... 돌을 구경하는 취미는 없기에.....
진해 보타닉 뮤지엄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있져 있고 사진 찍기엔 꽤나 좋은 듯하다. 큰 정원이 있는 커피숍 같은 느낌이고, 정원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정말 많아서 휴식하기에 좋게 구성되어있으니 방문해보면 나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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