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라끄베르 풀빌라 펜션 후기

외부전경

흐린 날씨의 연속이다. 흐린 날씨 속 주말 동안 뭘 할까 고민하다 거제 1박으로 정하고 마지막 여름을 위해 간단히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을 검색해서 선택한 라끄베르 풀빌라 간략한 후기. 날씨가 좋았더라면 사진이 더 이쁠 텐데 아쉽군.

도착해보니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과 큰 차이는 없다. 바다가보이는 오션뷰(앞으 육지로 강 느낌)와 깔끔한 신축펜션이다.

1층 내부

1층은 거실과 주방으로 되어있다. 역시나 신축이라서 상당히 깔끔하고 홈페이지 사진과 큰 차이가 없다. TV, 소파, 주방, 4인용 식탁으로 구성되어있다. 라끄베르 펜션은 복층구조로 되어있다. 1층은 거실, 주방 2층은 침실, 화장실, 외부 풀장이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갈 수 있다.

2층 내부

2층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다가 보이는 침실이 있다. 호텔식 침구류 느낌. 그리고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호텔식 어메니티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화장실과 야외풀이 다 금색으로 되어있다. 금의 기운을 받아 부자가 되길 바라는 사장님의 마음인가? 침실과 화장실의 문을 통해 외부 풀로 갈 수 있다.

미니풀

미니풀 역시 금색으로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외부지만 지붕이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온수, 냉수 사용 가능하니 알맞게 사용하면 된다. 온수 사용 시는 추가금이 발생한다. (아쉬운 부분) 미니풀이기 때문에 수영장의 느낌보단 탕에 가까운 느낌.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보단 이하의 아이들이 즐길만한 사이즈이다. 수영장 느낌이 되려면 고가의 풀빌라를 가야겠지...

그렇게 1박 2일 동안 푹 쉬고 복귀. 라끄베르 풀빌라는 신축이기에 상당히 깔끔하고 5호실로 구성되어있어 조용하게 쉬기엔 좋은 것 같다. 최대 인원 4인으로 4인 가족 쉬기에 적당한 크기이다. 가격이 조금더 저렴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