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탈 피닉스 라이징 후기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은 유비소트에서만든 3인칭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로는 에픽게임즈에서 이용 가능. 에픽 메가 세일 때 할인율이 좋아 구매 엔딩 후기. 유비소프트 게임이 스팀에 출시되지 않아 아쉽군. 게임을 보자마자 한가지가 딱 생각난다. 젤다의 전설. 그래픽과 게임방식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평이 많다.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한다. 주인공 피닉스가 신들을 도와 티폰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진행은 오픈월드 방식으로 퀘스트를 따라 진행하게 된다. 퀘스트 외에도 다양한 도전 임무와 퍼즐이 존재한다. 장비, 스킬, 능력치 업그레이드를 위해 진행을 해야만 하는데 지루한 면이 있다. 유비식 게임의 한계인가....

신들의 전당, 맵 화면

맵 구성은 총 7개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개의 암초는 시작 지점으로 게임의 기본적인 방식을 습득하는 튜토리얼 지역이며, 타르타로스의 관문은 보스전이다. 본격적인 게임은 영원한 봄의 계곡부터 왕의 봉우리라고 보면 된다. 맵에서 보는 것처럼 지역마다 날씨, 환경 등 변화가 있고 지역마다 신들을 만나 퀘스트를 진행하고 구출해준다. 구출한 신들은 거점인 신들의 전당에 확인 가능하다. 신은 4명으로 아테나, 아프로디테, 아레스, 헤파이스토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다.

인벤토리, 스킬 화면

무기는 검, 도끼, 활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각 무기별 다양한 스킬과 신의 힘이라는 특수 스킬, 그리고 신들을 해방할 때마다 고유 패시브 스킬들을 획득하게 된다. 스킬을 통한 전투가 상당히 재미있다. 퍼즐을 풀 때 스킬들이 활용되기도 한다.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은 '젤다의 전설'을 유비소프트식 오픈월드 방식을 적용해 비슷하게 만든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다. 젤다의 전설을 해보진 않아 비교할 순 없지만 꽤나 재미가 있다. 반면 스킬과 장비 , 능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진행해야 하는 퍼즐과 던전, 파밍이 비슷비슷하고 너무 많아 지루한 면도 있다. 정가를 주기보단 세일 기간 구입해서 즐겨보면 나쁘진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