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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제주도 우도 방문 후기 (배시간, 음식, 전기차 후기)

by 소울라이크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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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제주도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우도 방문후기를 작성한다.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을 닮아 우도로 불린다고 한다.

우도여행을 위해선 배를 타고 가야 하기에 배 시간, 승선절차, 우도 여행 교통등 사전 조사 후 가는 게 좋다.

우도는 둘레 약 17km로 섬이 큰 규모는 아니기에 3~4시간 일정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으나 여유 있게 쉬며 먹고 하기엔 하루 일정을 추천한다. 오후 일정으로 방문했는데 시간이 짧아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기지 못한 게 너무나도 아쉽다.

우도방문 시 배시간, 우도 전기차에 관해 간략한 후기를 작성한다.

승선신고서, 요금표

우도를 방문하기 위해 매표 전 승선 신고서 2부를 (왕복) 간단히 작성해야 한다. 승선자 전원 신분증이 필요하니 꼭 지참이 필요하다. 승선 신고서 작성 후 표를 발권하면 된다.

요금 (왕복기준)
- 성인 : 10,500원
- 중, 고등학생 : 10,100원
- 경로, 장애인, 유공자 : 9000원
- 초등학생 : 3,800원
- 2~7세 : 3,000원

차량은 가져갈 시 별도 요금이 부과되며 차량 반입요건을 갖추어야만 가지고 갈 수 있으니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우도 외부차량 반입 허용 기준
- 우도 1박 이상 숙박 시
- 1~3급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만 6세 이하 영유아 동반 시

우도 배시간

매표 후 승선시간에 맞춰 배를 탑승하면 된다. 우도의 항구는 천진항, 하우목동항 2군데가 있다. 배시간표를 확인 원하는 항구로 가는 배를 시간에 맞추어 탑승하면 된다. 대부분 우도 교통수단을 사전예약하고 방문하기에  렌트업체에서 목적지를 알려주면 맞추어 배를 타면 된다.

배시간표는 연중 거의 비슷하나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운항 시작 및 종료 시간이 기간별로 달라지니 방문달에 맞춰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30분 간격으로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을 번갈아가며 운항하고 있다. 배를 타는 시간은 15분 내외이다.

마루와 달피, 우도 전기차

우도 여행 시 차를 가지고 가지 않는 이상 대중교통 or 렌트를 이용해야 한다. 종류는 대중교통인 버스와 렌트의 경우 자전거, 오토바이, 전기차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게 전기차이다.

그중 우도전기차 '마루와 달피'를 이용했다. 상당히 많은 대여점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될 것 같다. 가격이 가장 저렴해 선택했고 네이버 예약을 완료하면 방문 전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문자로 안내를 해주신다.

기본적으로 전기차 렌트업체에서 항구에 도착 및 여행을 끝나고 돌아갈 때 항구까지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상당히 편리하다.

'마루와 달피' 전기차의 비용은 종일권 기준 30,000원으로 2인승이며, 만 21세 이상 면허가 있어야 운전이 가능하다. 간단한 작동방법교육 후 우도여행을 즐기면 된다.

하하호호 수제버거

우도에서 음식은 '하하호호' 수제 햄버거를 선택했다. 이유는 '마루와 달피' 사장님의 추천! 큰 이유는 없다. 우리가 잘 아는 수제 햄버거이기에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우도가 땅콩이 유명하기에 땅콩 관련 메뉴들을 즐겨보면 좋을 것 같다.

어디서든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실패가 없는 듯.

우도 풍경

아름다운 우도를 천천히 둘러보며 먹고 쉬고 사진 찍으며 여행하면 된다. 사진을 잘만 찍으면 엽서가 된다는.. 우도의 특성상 자연경관의 볼거리로 이루어져 있으니 여유 있게 즐겨보면 좋을 것 같다.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어지는...

우도볼거리
- 검멀레 해변 : 우도의 비경, 검은 모래해변
- 우도 산호 해변 : 바닷속 빛나는 별의 해변
- 비양도 : 우도 섬 속의 섬
- 우도 등대 : 바람 속 우도절경
- 우도봉 : 제주섬을 한눈에 담는 풍경명소
- 우도 봉수대 : 인생샷 맛집 하얀 등대
- 하고수동해변 : 옥빛 바다가 선사하는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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