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에 아르떼뮤지엄이 7월 19일 신규개장을 했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제주, 여수, 강릉에 이은 4번째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다양한 테마의 영상과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간략한 방문후기를 작성한다. 관람비용이 신규개장 때문인 건지 타 지역에 비해 가격이 높게 측정되어 있다. 약간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리고 맞은편 피아크 카페가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위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247번 길 29
관람시간 (연중무휴)
- 10:00 ~ 21:00 (입장마감 20:00)
이용요금 (오픈기념 할인 중)
- 온라인 예매 시 관람 1시간 전 구매 필요
사전예매를 했다면 입구의 키오스크를 통해 무인 발권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구매는 매표소를 통해 티켓구매 후 입장을 하면 된다. 그리고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입장 전 이용후 관람이 필요하다.
아르떼뮤지엄은 크게 14개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웅장한 영상, 사운드,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아르떼뮤지엄의 구성
1. CIRCLE : 영원히 순환하며 빛나는 눈부신 금빛 모래
2. WATERFALL INFINITE : 무한히 펼쳐진 폭포로 가득 찬 초현실 공간
3. FLOWER : 무한한 꽃잎의 연주가 선사하는 생명의 환희
4. TORNADO :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품은 거센 회오리
5. JUNGLE : 열대우림의 정글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페르소나
6. MOON : 달빛을 머금은 달 토끼와의 만남
7. SUN : 찬란한 빛의 근원 태양
8. RAIN : 자연이 주는 새로운 시작
9. ICE : 다시 회복하는 거대한 빙하
10. SPEED :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씨앗의 여정
11. LIVE SKETCHBOOK : 음양오행의 조화가 깃든 신령한 숲
12. STARRY BEACH : 온전히 바다로만 채워진 공간
13. WAVE : 쏟아질 듯 갇혀있는 초대형 파도
14. GARDEN :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통해 표현되는 빛의 정원
이중 LIVE SKETCHBOOK은 자신이 색칠한 그림을 화면에 등록하는 체험이니 즐겨보면 좋을 듯하다.
아르떼뮤지엄에서 가장 사람들에게 인기 좋은 곳이 SUN과 MOON이다.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장소라 상당한 대기줄을 자랑한다. 특히 SUN은 사진을 찍기 위해 약 30분 정도 기다린 후 사진을 찍었다. 많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진을 찍으면 SUN과 MOON만 가장 이쁘게 나와서 그런 듯하다.
순서대로 놓치지 말고 오감만족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면 된다. 마지막의 GARDEN이 상당히 인상적인데 여러 가지 주제의 영상들이 바뀌어가며 관람을 하게 된다. 특히 부산을 주제로 한 영상과 노래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 외에도 유명한 예술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니 자리를 잡고 관람하길 추천한다.
GARDEN을 마지막으로 이후는 카페와 기념품샵이 있으니 즐기면 될듯하다.
7월 29일 방문했는데 평일임에도 신규오픈의 힘인지 휴가기간 때문인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약 1 ~ 2시간 내외로 관람이 가능하니 시간대를 잘 선택해 방문이 필요할 듯하다. 다행히 대기 없이 입장했는데 나올 땐 상당한 대기줄이 있었다는...
부산영도에는 아르떼뮤지엄 외에도 국립해양박물관(월요일 휴무)도 있으니 함께 방문코스로 계획하고 가면 좋을 듯하다.
아르떼뮤지엄 방문 후 미피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을 해봤다. 미피카페는 신기산업이 회사의 사옥을 미피라이선스를 취득 카페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카페 및 기념품숍을 운영하고 있으니 미피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 보면 좋을 듯하다.
신기산업
- 1987년 방울을 만드는 공장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로 선물용품을 제조, 유통하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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