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르떼뮤지엄, 경주 정글의 법칙 공통점은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여수 아르떼뮤지엄 방문 이후 어딜 가든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있으면 방문한다. 제주도에도 역시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2곳이 있다. 아르떼뮤지엄, 노형수퍼마켙! 그중 생소하고 이름이 특이한 노형수퍼마켙을 선택 방문후기를 작성한다.
이용 시간
- 09:00 ~ 19:00
이용 요금
- 성인 입장권 : 15,000원
- 청소년 입장권 : 13,000원
- 어린이 입장권 : 10,000원
- 입장권+음료 : 입장권에 3,000원 추가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로 89
입구를 가보면 과거로 돌아간듯한 흑백의 배경이 되어있다. 노형수퍼마켙의 콘셉트가
"우리가 사는 세상, 또 다른 세상을 연결하는 문이 있다. 포가튼 도어라고 불리는데, 가끔 불안정한 공간이 되어 제주의 색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노형수퍼마켙은 색을 잃었지만 수퍼마켙은 중심엔 빨아들인 색깔로 인해 이 세상에선 볼 수 없는 화려하고 신비로운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라는 콘셉트라 입구가 흑백으로 되어있다. 입구를 지나 메인홀과 연결된 공간을 지나면 노형수퍼마켙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노형수퍼마켙의 구성
1. 노형수퍼마켙 : 시작점
2. 베롱베롱 : 미지의 공간이 시작됨을 알려주는 길
3. 뭉테구름 : 미지의 공간이 경고하듯 뿌연 안개의 공간
4. 와랑와랑(메인홀) : 색깔을 빨아들인 미지의 공간
5. 곱을락 : 숨바꼭질하듯 색이 숨어있는 공간
노형수퍼마켙의 하이라이트인 메인홀에 도착하면 웅장한 미디어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 방문해 봤던 아르떼뮤지엄이나 정글의 법칙에 비해 미디어아트의 스크린 영상의 규모가 크고 관람의 방식에 차이가 있다.
아르떼뮤지엄, 정글의 법칙은 여러 가지 다양한 콘셉트의 독립된 공간에서 미디어 아트를 관람 및 이동하는 방식이며 노형수퍼마켙은 한 공간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들이 바뀌면서 관람을 한다. 영상은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운이 좋았던 건지 뮤직공연도 관람을 했다. 노래를 너무 잘하는... 비행기시간 때문에 끝까지 못 본 게 아쉬웠다.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하며 영상을 관람하면 된다. 제주공항에서 20분 정도의 거리이니 미디어아트에 관심이 있다면 여행마지막 코스나 시작 코스로 방문해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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