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의 대표 프랜차이즈 게임인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11월 9일 정식 발매되었다. 전작을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플레이를 했기에 엘든링 이후 가장 기다려온 작품이다. PS5기준 가격 79,800원으로 PS4 69,800원보다 1만원이 높게 측정되었다. 기대감을 앉고 간략히 플레이한 초반 소감 작성. 메타크리틱 점수 94점!



전작과 마찬가지로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크레토스와 아들 아트레우스를 주인공으로 스토리를 풀어간다. 초반 등장한 토르와 전투를 하게 되는데 갓 오브 워의 명성에 걸맞은 화려한 연출과 액션을 느낄 수 있다. (마블의 토르를 보다 갓 오브 워의 토르를 보니..... 옆집 아저씨의 포근함이;;; )
게임의 진행은 스토리 라인을 따라 해당 목표를 수행하며 진행하게 된다. 맵을 통해 위치확인이 가능하며 퍼즐적인 요소또한 포함되어있다.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 서브 퀘스트가 존재하며 지역별 다양한 수집 요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지역은 미드가르드, 스바르트알파헤임, 요툰헤임, 아스가르드, 알프헤임, 바나헤임, 니플헤임, 헬헤임, 무스펠헤임 9개로 구성되어있다.



초반 기본적인 무기인 리바이어던 도끼, 혼돈의 블레이드, 방패가 주어진다. 기본 무기를 바탕으로 강/약 공격, 패링, 회피, 무기별 고유 스킬, 룬을 통한 특수기술을 활용하는 전투가 상당히 재미있다. 타격감 또한 일품. 전쟁의 신 크레토스의 명성은 변함이 없다. 전투를 통한 경험치 획득, 파밍을 통한 재료를 습득하여 스킬과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며 성장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투 시 게이지를 모아 스파르탄의 분노를 발동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작은 크레토스 외에도 아트레우스로 플레이하는 부분도 생겼다. 활을 통한 전투 역시 상당히 재미가 있다.



4년 만에 돌아온 갓 오브 워의 명성은 여전한듯하다. 패드를 드는 순간 게임 몰입감에 빠져 그만두기가 쉽지 않다. 아름다운 그래픽,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세계관, 방대한 스케일, 화려한 전투, 퍼즐과 모험, 파밍을 통한 무기/갑옷 강화 등 전작 GOTY의 게임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전작과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론 상당히 만족하며 진행 중. 크레토스와 함께 북유럽의 신화 속 여행을 천천히 즐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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